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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신개념 교직원 「방송교육」 심폐소생술

DATE - July 08, 2020

LSKCOVID-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방송교육형태의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방법을 고안했다.

 

지속되는 COVID-19 위기로 지난 3월 교육청이 전국 초··고 학교들의 개학을 연기하며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 LSK는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다가올 언택트(Un+Tact)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방법의 하나로 방송교육콘텐츠를 계획했다.

 

1891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1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Lifesaving Society의 교육철학은 논의(Discuss) 시범(Demonstration) 실습(Do)을 중심으로 참여자의 능동적 교육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상호 간의 소통을 활용한 눈높이 교육으로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와 같은 교육철학을 비대면 교육 방식에서도 그대로 녹여내기 위해 사전에 많은 연구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 내 방송 송출 시스템을 활용해 외부 강사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 참여자간의 접촉도 최소화함은 물론, 교육가치 실현 및 기존 집합교육의 교육적 목적을 빠짐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방송교육형태의 심폐소생술 교직원 연수를 개발했다.

 

방송교육 형태의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는 국가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11대 마네킹을 제공한다. 교직원들은 각자의 교실에서 화면에 송출되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상호 간의 소통이 제한적인 방송교육의 특성상 돌발퀴즈를 통해 참여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교직원이라는 대상의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에서 다발하는 사고유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참여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COVID-19 사태로 인해 교육 연기를 계획했던 일부 학교에서 방송교육에 대한 진행 요청이 점차 늘고 있으며 코로나에 대한 교직원들의 수준 높은 안전인식과 협조를 바탕으로 연수진행이 가능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실용적이고 편리한 방송교육의 장점을 들어 COVID-19 사태 종식 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송교육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LSK 응급처치교육팀의 연구원들은 언택트(Un+Tact)뿐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의 다양한 요구와 니즈(Needs)에 맞춰 효과적이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